지적장애인 먹을 것 사주겠다며 한 짓이?
지적장애인 먹을 것 사주겠다며 한 짓이?
  • 김영준
  • 승인 2012.06.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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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먹을 것을 사주겠다고 속여 지적 장애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53살 황 모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지난 6일 밤 11시쯤 서울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지적장애 2급인 38살 A씨에게 자장면을 사주겠다며 접근한 뒤 근처 여관으로 데려가 성폭행 하는 등 사흘 동안 5차례에 걸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황 씨의 DNA 분석을 의뢰하고 비슷한 범행이 또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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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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