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공세 사흘 연속 하락
코스피, 외국인 매도공세 사흘 연속 하락
  • 이종기
  • 승인 2012.06.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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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57포인트(0.41%) 내린 1817.8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147억 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445억 원 기관도 958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통신업, 은행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철강, 운수창고, 운수장비 건설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0.62% 올랐고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KB금융이 1%대, KT&G, LG생활건강은 3%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10원 오른 1158.6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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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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