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실험에서 미니브레인이 많은 실험동물의 먹이 섭취량은 60% 이상 증가했지만, 적은 동물의 경우엔 30% 이상 감소했다.
사람의 21번 염색체에도 존재하는 이 미니브레인 유전자는 다운증후군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식욕 조절 기능이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비만과 대사질환 조절 치료제 개발, 노화와 수명연장 연구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학 연구 분야의 최고 국제학술지인 '플로스 제네틱스' 8월 3일자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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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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