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체 선정 가능성 높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영국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등 3개 업체를 최종 후보로 선정해 심사에 들어갔다며 이르면 다음 달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수 지원함은 전투함이 지속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탄약과 식량, 병력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영국은 만 5천톤급 군수 지원함 4척을 도입해 사업규모는 12억에서 13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인도네시아 잠수함 10억 달러보다 많아 선정된다면 한국군수산업의 최대 수출 실적이 될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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