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엘라트라로 팔리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2년 연속 잔존가치 최우수상을 받았다.
미국의 자동차 평가업체인 ALG는 2012년형 아반떼가 현대 브랜드의 가치 상승 속에 빼어난 외관과 우수한 내부 품질로 준중형 차 가운데 잔존가치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ALG의 잔존가치는 신차를 3년 동안 사용한 후 예상되는 가치로 월 리스비와 중고차 가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표다.
현대자동차는 전체 자동차 브랜드의 잔존가치 평가에서 스바루와 혼다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토요타는 5위에 머물렀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2012년형 투싼은 미국 자동차 정보 제공 업체 '켈리블루북' 평가에서 톱10 잔존가치 상을 받았다. 투산은 5년 뒤 잔존가치가 지난해보다 10% 상승한 45.3%로 전체 차종 가운데 4위에 올랐다.
한국뉴스투데이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