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이 시리아 정부에 사흘 안에 폭력 사태를 멈추라고 경고했다.
아랍연맹은 외무장관 회담 뒤 시리아의 회원국 자격 정지를 확인하고, 사흘 내로 유혈사태를 끝내지 않으면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아랍연맹은 또 시리아가 아랍연맹 중재안을 실행에 옮기는지 확인할 감시단을 시리아에 파견하는 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유엔과 미국도 아랍연맹의 조치를 지지하는 등 시리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은 강해지고 있지만, 시리아에서는 폭력 사태가 계속돼 또다시 30여 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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