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건의한 개인서비스 가격의 옥외 표시제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소비자와 개인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서비스 가격 옥외표시제를 추진할 뜻을 밝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의 절반이상이 개인서비스 업소에 갔다가 가격을 보고 나간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89%가 옥외에 가격을 표시하면 업소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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