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리그, 66세 승리 투수 탄생
미국 독립리그, 66세 승리 투수 탄생
  • 이송현
  • 승인 2012.08.28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독립리그에서 우리 나이로 66세 승리 투수가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광의 주인공은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뛴 왼손 투수 빌 리(66)다.

1946년 12월생으로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만 65세인 리는 24일(한국시간) 노스 아메리칸 베이스볼 독립리그 마우이 나코아 이카이카와의 경기에서 산 라파엘 퍼시픽스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9이닝을 완투하는 노익장을 뽐냈다.

팀이 9-4로 이기면서 리는 만 65세에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