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보스, 애플에 혁신으로 돌아가라 촉구
포브스의 칼럼리스트 TJ 맥큐는 법적 방어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함으로써 혁신 열정이 줄어들게 하지 말라면서 애플에 혁신으로 돌아가서 삼성전자보다 빠르게 전진하라고 촉구했다.
맥큐는 애플이 이번 소송에서 승리한 것은 삼성뿐만 아니라 애플에도 슬픈 일이라고 지적하고 약자를 괴롭히는 자라는 악명을 얻는 값비싼 비용을 치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핵물리학자이자 투자전문가인 니감 아로라 씨는 포브스에 기고한 글에서 특허항소 역사를 보면 애플이 삼성전자로부터 배상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로라는 미국 역사상 최대 배상 평결이 존슨앤존슨이 관절염약과 관련해 제기한 소송에서 애보트에 16억 7천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것이었지만 항소심에서 뒤집혔다고 소개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멀티미디어 재생 프로그램인 '윈도미디어 플레이어'에 15억 2천만 달러를 배상하라는 평결이 나왔지만 이 역시 무효화됐다고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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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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