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를 위장한 클릭 수 조작
검색 광고는 특정 검색어를 입력하면 포털이 해당 쇼핑몰을 노출 시켜준 뒤 클릭 당 백 원 안팎의 광고비를 받는 방식이다.실제로 한 전문업체가 256개 쇼핑몰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전체 141만 건의 광고 클릭중 8% 이상이 이 같은 방식의 조작된 클릭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포털사의 검색광고 매출은 1조 2천억여 원, 피해 규모가 천억 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하지만 포털사들이 피해 보상을 꺼리는데다, '클릭 조작'을 처벌할 마땅한 법 조항도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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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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