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사살 1주년, 막내아들 교전 중 사망
카다피 사살 1주년, 막내아들 교전 중 사망
  • 김도화
  • 승인 2012.10.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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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독재자 카다피가 사살된 지 1주년이 되는 날, 카다피의 막내 아들 카미스가 정부군과의 교전 중에 숨졌다고 오마르 하미단 의회 대변인이 밝혔다.

하미단 대변인은 카미스가 카다피 추종 세력의 거점인 바니 왈리드에서 사망했으며, 이곳에서 나흘째 계속된 교전으로 지금까지 26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카미스는 카다피의 아들들 가운데 가장 강경파로 꼽히며, 그의 시신은 미스라타 지역으로 옮겨져 대중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비아 총리실은 카다피의 대변인이던 이브라힘이 체포됐다고 밝혔다가, 이브라힘을 자처하는 남성이 등장하자 사실상 이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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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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