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절반 이상은 실직과 은퇴 등으로 총 납부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할 경우 연금이 아닌 일시금만 받게 된다.
또 가입기간을 채워 연금수령이 가능한 베이비붐 세대 222만2천명이 60세까지 보험료를 계속 납부한다고 가정할 때 이들 가운데 78%는 월 수령액이 최저임금(2012년 기준 95만7천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절반에 가까운 47%는 예상 수령액이 1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2012년 기준 55만3천원)에도 못 미쳤다.
김 의원은 "국민연금이 은퇴가 임박한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소득보장 역할을 제대로 할지 의문"이라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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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언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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