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복권 열풍 위험수위
불황 복권 열풍 위험수위
  • 이준동
  • 승인 2011.12.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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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복권이 불티나게 팔려 위험수위에 임박하자, 사행산업 감독기구가 판매 중단을 권고하고 나섰다.

사행산업 통합 감독위원회는 올해 복권 매출액이 당초 상한선으로 정한 28천억 원을 크게 넘을 것으로 예상되자, 연말까지 복권 판매를 사실상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복권 총매출액이 27천여 억 원으로, 이번 달 말까지 3조 천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복권위는 그러나 복권 판매가 중단되면 소비자들의 반발과, 전국 만 8천여 곳에 달하는 복권 판매점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을 우려해 이 같은 권고에 반발하고 있다.

이준동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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