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1회말 첫 타석 1볼에서 세이부 선발 기시 다카유키의 2구째인 시속 135㎞짜리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방망이를 휘둘러 왼쪽 담장을 넘겼다.
정규리그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462(26타수 12안타)로 끌어올렸다.
오릭스는 이대호가 투런포를 날리는 등 모든 득점을 홈런으로 뽑으며 4-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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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민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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