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남양유업 임직원 줄 소환 임박'
검찰 '남양유업 임직원 줄 소환 임박'
  • 김동영
  • 승인 2013.05.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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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동영 기자] 대리점에 무차별적인 횡포를 부려 갑과을관계 특집프로가 나올 정도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남양유업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남양유업 피해자협의회는 전 현직 대리점 업주 10명이 추가로 남양유업 임직원 40여 명을 고소하기 위해 민변 등과 함께 법률적인 검토를 마쳤다면서 조만간 검찰에 고소장을 낼 예정이라고 밝혀 조사결과에 따라 검찰에 소환될 임직원수가 5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남양유업 전직 대리점 업주 2명은 지난달 초 자사 제품을 대량으로 불법 강매한 의혹과 관련해 홍원식 회장 등 남양유업 임직원 10여 명을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지난주 남양유업을 압수수색한 전산 거래 자료와 이메일 기록 등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며 남양유업 측의 조직적인 강매 시도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남양유업 직원이 명절 떡값 등을 받았다고 시인한 대화 녹음파일도 확보한 검찰은 사실 관계를 확인 하고 있다. 확인이 끝나는데 로 회사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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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iunsjaek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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