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1년 전 몽골은 스스로 비핵지대임을 선포했습니다. 몽골은 정치적, 외교적, 경제적 방식으로 안보를 보장하기를 원합니다.“ 이어 "몽골의 GDP에서 민간부분의 비중은 20년 전 10%가 채 안됐지만 지금은 80%를 넘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우회적으로 북한 체제를 비판하고 북한에 핵 포기를 권한 것으로 풀이된다.
몽골 측은 북한이 대통령 연설을 제안했으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란 용어만 사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몽골 대통령은 방북 기간 김영남과 박봉주 총리 등을 만났지만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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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석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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