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우리도 중학교 때부터 진로적성교육을 강화하고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일·학습 병행시스템도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청년들을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본인의 직무능력에 따라 평가하고 채용할 수 있도록 스펙초월 채용시스템 확대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청년창업 지원 강화와 관련해 창조경제의 동력은 상상력과 창의력에서 나온다면서 청년들이 열정과 도전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청년의 해외취업에 대해서는 성장 잠재력이 큰 개도국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 수요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가야 한다면서 관계 부처와 코트라, 해외공관이 민간 네트워크와 협업해서 현지 수요를 발굴해 내고 보다 적극적으로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 청년들도 국내에서만 활동하는 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하고 싶은 의욕이 굉장히 강한 것 같다면서 그만큼 도전정신이 큰데 이것을 우리 사회가, 청년위원회와 정부가 뒷받침해서 이런 용기가 꺾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대운 news@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