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발전에 악영향’은 15%, ‘기업(노조)에 대한 사회적 불신 심화’ 9.7%, ‘도덕성 훼손’이 4.4%를 차지했다. 찬성하는 이유는 ‘노동자 장기근속의 대가’가 39.2%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직원의 애사심 고취’ (30.5%), ‘자녀의 고용안정으로 인한 정년 대비’ (24.8%), ‘노사분규 감소’ (4.4%) 라는 의견이 있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만약 자신이 대기업 정규직이라면 세습채용에 찬성하겠는가’라는 질문에는 74.3%만이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는 앞서 ‘세습채용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선택한 응답자보다 11.4% 줄어든 수치이며 ‘찬성한다’(25.7%)는 소폭 상승했다.
찬성하는 이유도 앞서 나온 결과와 엇갈려 ‘직원의 애사심 고취’라는 응답이 36.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노동자 장기근속의 대가’ 34.1%, ‘자녀의 고용안정으로 인한 정년 대비’ 20.8%, ‘노사분규 감소’ 7.5% 순이었다. 반대하는 이유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의견이 64.2%로 가장 많았으며 ‘회사 발전에 악영향’ 13.9% 등의 순이었다.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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