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사과와 배 등 과일을 즐겨 먹으면 뇌졸중 발생 위험을 52%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네덜란드에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과수농협연합회는 네덜란드 워게닝겐 대학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2만여 명을 식성에 따라 녹색 채소, 적보라색 야채, 노란색 과일, 속살이 흰 과일 등 4개 그룹으로 나누고 10년 뒤 뇌졸중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소개했습니다.
연합회 관계자는 배에는 카르테노이드나 플라보노이드 등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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