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출에서 기아차에 잡혔다.
현대차, 수출에서 기아차에 잡혔다.
  • 공준수
  • 승인 2014.08.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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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공준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현대자동차를 사상 처음으로 제치고 가장 많은 자동차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아차는 이 기간 77만2천여 대의 차를 수출해 72만 2천여 대의 현대차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누적수출 1위를 달성하는 경사를 누렸다.

올 들어 기아차는 14.3%의 높은 성장세를 보여 성장률 면에서도 4.8% 증가에 그친 현대차를 앞질렀다.

이어 한국GM이 29만 천여 대, 쌍용자동차 4만6천여 대, 르노삼성자동차 3만2천여 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5개 자동차 완성업체의 수출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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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준수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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