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모와 장기기증은 부정적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해, 이른바 소극적 안락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생명 나눔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면접 조사는 지난해 3~12월 일반 국민 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3%가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가족들의 고통이라는 대답이 69.4%로 가장 많았고 고통만을 주는 치료라는 응답과 경제적 부담 때문이라는 응답이 각각 65.8%와 60.2%로 뒤를 이었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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