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은 TV, 20대 이하는 인터넷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국 13살 이상 6천 669명, 3,41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는 일상생활에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TV를 꼽았고, 30%는 인터넷, 신문과 서적은 각각 2% 정도에 그쳤다.
특히, 10대와 20대의 64.6%와 66.5%가 각각 인터넷을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50대의 83.7%, 60대 이상의 94.7%는 TV를 선택했다.
응답자의 하루 평균 TV 이용 시간은 187분으로 사용 시간이 가장 많은 매체로 꼽혔으며, 인터넷 98분, 라디오 71분으로 뒤를 이었다.
가구당 TV 수상기 보유율은 97.5%, 데스크톱 컴퓨터는 69.5%, 라디오는 48.5%로 나타났고, 스마트폰 보유율은 지난해보다 7배 이상 늘어난 27%를 기록했으며, 휴대전화기 보유율은 93.6%로 집계됐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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