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혁신적 기술로 활용도 다양화
사물인터넷 혁신적 기술로 활용도 다양화
  • 이연아
  • 승인 2015.09.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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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기들간 연계‧융합 통한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
사물인터넷 기술이 생활의 편리함을 넘어, 에너지, 안전, 건강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기술로 활용도가 다양화되고 있으며, IoT 기기들간 연계‧융합을 통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스트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시간에 사용량을 자동조절하고 사용자에게 혜택 제공하는 ‘러시아워 리워드(rush hour reward)’를 통해 에너지 절감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융합된 스마트홈 모델 제시하고 있다.

지난 8일 Capitol Broadcasting Company; Mirror Online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가전기기, 헬스, 재난‧안전 등 보다 다양한 산업제품과 연계되면서 ‘스마트 생활’ 확산에 따른 생활의 편리성과 안전성 제고하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낸 바 있다.

최근 AT&T와 퍼모빌(Permobil)社가 협력하여 IoT 기반 휠체어를 시범 출시하였고, 구글 네스트는 IoT 기반 화재경보장치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사물인터넷 개발을 위해 AT&T에서 설립한 연구소 AT&T Foundry와 휠체어 전문회사인 퍼모빌(Permobil)社가 협력하여, 장애인 삶의 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IoT 기반 휠체어를 개념을 실증했다. (proof of concept) 단계에서 개발하고 'wireless trade show'에서 첫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한 IoT 기반 휠체어는 세 가지 특성을 지녔다. 먼저 휠체어 의자위치와 쿠션압력이다. 퍼모빌의 모바일 앱(virtual seating coach)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휠체어 의자 시스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욕창을 방지하며, 사용자가 처방된 휠체어 의자 기능을 따르는지 추적한다.

또 배터리 잔량과 유지‧보수 사전 알림기능이다. 제조자/판매자가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는 에러 코드(error codes)를 통해서 휠체어 유지‧보수 서비스가 필요한 시점을 사전에 인지하여 처리한다.

이와 함께 GPS 위치 및 플리트 매니지먼트(fleet management)기능이다. 휠체어데모(demos)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스케쥴을 조정한다.

구글 네스트(Nest)社는 실내 연기와 일산화탄소(Co)를 감지하여 화재를 예방하는 스마트 경보장치인 'Nest Protect' 출시했다. 구글은 지난해 1월 ‘네스트랩스’를 32억달러에 인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Nest Protect'는 실내 벽이나 천장에 쉽게 장착되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 통제되며, 외출 시에도 실내 연기를 감지하고 스마트폰으로 알람 문자를 전송하여 신속한 화재 대처가 가능하다.

'Nest Protect'는 Nest가 출시한 다른 IoT 기반 가전제품들과 연결되어 융합 스마트홈 모델을 제시했다. 구매비용은 89파운드(약16만원)로 일반장치(약5.5만원)에 비해 비싸다.

네트스(Nest) 앱을 통해 손쉽게 세팅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Protect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함으로써 앱과 장치를 연결한다.

장치의 가운데 링(ring)은 실내 상태를 양호(녹색) 및 경고(적색) 등으로 표시된다.
사진=ITU 페이스북
[한국뉴스투데이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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