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9개 항으로 이뤄진 질문장에서 국방위 정책국은 대국상 앞에 저지른 죄를 사죄할 결심이 됐는지,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전면 이행을 공식 표명할 것인지,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두고 북한을 더 이상 헐뜯지 않겠다는 것을 공언할 수 있는지 등에 우리 정부가 대답할 것을 촉구했다.
또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의 전면 중단을 요구하고 비핵화에 대한 그릇된 견해를 버리고 비핵화를 위한 실천에 발을 담글 결심이 돼 있는가라고 물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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