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80%로 올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80%로 올라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06.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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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80%로 지난 주보다 1%포인트 올랐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100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여론이 80%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92%로 긍정 평가가 가장 많았고 서울(84%), 대전·세종·충청(82%), 인천·경기(80%), 부산·울산·경남(74%), 대구·경북(67%)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94%)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20대(88%), 40대(86%), 50대(74%), 60대 이상(64%) 순으로 이어졌다.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3%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줄었다.

한편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들은 '소통 잘함·국민 공가 노력' (21%), '공약 실천' (10%),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 (6%) 등을 높게 평가했다.

반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들은 '인사 문제' (42%), '독단적·일방적·편파적' (10%), '북핵·안보' (6%) 등의 이유로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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