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5.18 진상규명은 역사의 진실 바로잡는 것”
우원식, “5.18 진상규명은 역사의 진실 바로잡는 것”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8.02.21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18 진상규명 특별법 국방위 통과와 관련해 “5.18 진상규명은 정치적 문제가 아닌 역사의 진실을 바로잡는 것”이라며 2월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진상규명 특별법이 어제 국방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며 “참으로 반가운 일”이라 말했다.

이어 “특별법이 통과되면 진상조사위원회가 설치되어 당시 최초발포 책임자와 계엄군 헬기사격 명령자, 시민 피해 현황, 암매장지 조사와 유해발굴 수습 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할 수 있게 된다”며 “그간 밝히지 못한 의문을 해소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2월 국회에서 5.18 특별법을 통과시켜 유가족과 광주의 아픔을 보듬고 진실의 역사를 마주하기 바라는 국민적 염원에 답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5.18 특별법은 법사위 처리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 통과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