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계철 방통 위원장 내정 측근 챙기기
민주, 이계철 방통 위원장 내정 측근 챙기기
  • 정보영
  • 승인 2012.02.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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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방송통신위원장에 이계철 전 한국전파진흥원 이사장이 내정된 것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전형적인 측근 챙기기 인사라고 주장했다.

국회 문방위 민주당 간사인 김재윤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장관급 위원장을 내정한 이번 인사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대통령은 즉시 내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 이 내정자가 초고속 인터넷도 없던 시절에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낸 구시대 인물이고 KT 사장 출신으로 편파적 정책을 펼 우려가 있다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철저히 자질을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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