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피랍 선박 찾는 데 1억 6천 만 달러 지급
지난해 피랍 선박 찾는 데 1억 6천 만 달러 지급
  • 김재석
  • 승인 2012.02.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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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마약범죄 사무국, 소말리아 해적 3천 5백 명
유엔 마약범죄 사무국 관계자는 소말리아 해적 수는 통상적으로 알려진 2천 명보다 훨씬 많은 3천 5백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런던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해 11월 소말리아에서 해적들과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추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20개 국가에서 천 명 가량의 해적이 수감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 단체는 소말리아 해적들의 공격이 지난해 2백 37건으로 역대 최대였으며 피랍 선박 31척을 찾는 데 1억 6천 만 달러가 지급됐다고 집계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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