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우디 50만 호 주택건설 사업 수주 준비
국토부, 사우디 50만 호 주택건설 사업 수주 준비
  • 김재석
  • 승인 2012.02.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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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택 50만 가구 건설 사업과 관련해, 1만 가구 시범사업 건설에 참여하는 양해각서를 이르면 3월 중 사우디 정부와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우디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주택 50만 호 건설사업 가운데 1만 호 시범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해 줄 것을 우리 측에 요청한 바 있다.

주택 1만 가구 시범사업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중심으로 현대건설, SK건설, 경남기업, 이수건설, STX 건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국토부가 추진하는 양해각서에는 1만 호 시범사업 참여와 함께 50만 가구 추구수주 등의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재스민 혁명 이후 민심을 달래 위해 사우디 정부가 추진 중인 사우디 50만 호 주택건설 사업은 총 사업비가 667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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