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과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LG화학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중국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내다팔았다. 외인은 1638억원, 개인은 672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2633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비금속광물이 4.54% 오른 가운데 거래를 마쳐 눈길을 끌었다. 의료정밀과 철강금속, 기계, 화학, 종이 목재, 유통, 제조, 운송장비 업종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건설업종과 은행, 보험, 운수창고, 의약품, 금융업, 서비스업, 전기전자, 통신업, 음식료, 섬유의복업종 등은 초반 강세를 대부분 반납하고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도 적잖은 숫자가 약세로 전환했다. 하이닉스와 KB금융, 기아차, 삼성생명, 삼성전자 등은 약세로 마감했고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등은 보합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0원 내린 1123.50원에 마감했다.
이준동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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