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시대의 새로운 여론 형성과 저널리즘의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한국언론인협회 주최로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발제자로 나선 설진아 방송통신대 교수는 기존 언론사는 시청자나 독자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다만 SNS는 검증 과정이 전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오보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성호 방송협회 연구위원은 선거를 앞두고 SNS 이용자 중 소수가 전체 트위터 여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위해 감성을 건드리는 자극적인 글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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