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하지만 다음 타석에 선 고영민이 병살타를 때려 더 이상 득점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5회말 1사 1, 3루 득점 기회에서 1타점 적시타로 스코어를 2-0까지 이끌었다.
6회말엔 고영민이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서 상대 선발 윤성환의 초구로 좌월 홈런을 때렸다. 이어 정수빈이 우중간 2루타를 쳐 출루했고 이종욱이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삼성은 7회초 손주인의 2타점 적시타와 1득점으로 3점을 뽑았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해 지고 말았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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