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대표 대행은 "이번 총선에서 의회권력 교체에 실패했으며, 국민들에게 수권세력으로서 신뢰를 얻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문 대행은 그러나 "원내 제1당이 되지는 못했지만 127개의 희망씨앗이 만들어갈 새로운 시대는 다를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위해 전진하자"고 말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경제민주화나 보편적 복지 같은 진보적 과제가 추상적 구호에 머무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선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경제 민주화 실현과 보편적 복지 확대, 남북 평화와 공영, 국가균형발전 실현, 그리고 검찰 개혁 등을 약속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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