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최시중 전 위원장이 지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시점이 이명박 대통령 후보 대선 캠프에서 여론조사를 할 때라고 말한 만큼 불법 대선 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최 전 위원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너무 늦었다며 정권 마지막에 와서 차기 권력에 줄 대기용으로 수사를 얼버무린다면 국민의 엄청난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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