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시중 거액뇌물 불법 대선자금 사용 수사 촉구
민주, 최시중 거액뇌물 불법 대선자금 사용 수사 촉구
  • 박현주
  • 승인 2012.04.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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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불법 대선 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있다며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최시중 전 위원장이 지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시점이 이명박 대통령 후보 대선 캠프에서 여론조사를 할 때라고 말한 만큼 불법 대선 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최 전 위원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너무 늦었다며 정권 마지막에 와서 차기 권력에 줄 대기용으로 수사를 얼버무린다면 국민의 엄청난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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