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최근 실각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 사건과 관련해 도청이나 정치투쟁 등 외국 언론에서 보도되는 내용이 터무니없는 것들이라고 비난했다.
신화통신은 보시라이 사건 관련 평론 기사를 통해 외국 언론들이 도청설 등 각종 보도를 쏟아내고 있지만, 중국의 현실을 아는 사람들은 이런 보도들이 엉터리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화통신은 또 최근의 외국 언론 매체들의 보도내용은 오래전부터 사악한 종교집단이 후원하는 웹 사이트에서 돌아다녔던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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