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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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5’가 열린다. 전기·수소차 기술혁신을 위한 협력의 장인 이번 행사에는 무공해차·충전 신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2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25 행사에는 전기·수소차 및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관련 91개 기업이 참여해 무공해차·충전 신기술 등 다양한 이(E)-모빌리티 신기술들이 공개된다.

또한 그간의 전기·수소차 보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무공해차 주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학술회(컨퍼런스)와 세계 시장 무공해차 투자전략 지원을 위한 해외구매처(바이어) 수출·투자 상담회도 진행된다. 

행사장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전기·수소차 시승 기회도 주어질 에정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4일 행사 개막식에 참석해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생산과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적극 참여한 케이-이브이(K-EV)100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우수기업 시장에는 전기차 부문의 기아자동차와 충전사 부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가 수상 예정이다.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적극 참여한 케이-이브이(K-EV)100 기업에는 하나캐피탈과 신흥교통이 수상을 예고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케이지엠(KGM), 에바, 이브이시스 등 주요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이번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와 관련해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무공해차(전기·수소차)의 주류화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핵심”이라며, “기술혁신을 통해 보다 성능 좋고 친환경적인 무공해차 보급이 촉진되도록 정부와 제작사-충전사업자-배터리 제작사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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