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터뷰】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이 만드는 음악, 그리고 그 너머의 꿈 【인터뷰】 작곡가 겸 지휘자 최재혁이 만드는 음악, 그리고 그 너머의 꿈 [한국뉴스투데이] 소설가는 펜을 들어 종이에 글을 쓰고, 미술가는 붓을 물감에 찍어 그림을 그린다. 그런데 음악은 작곡가가 악보를 만들고 연주자가 그 악보를 소리로 변환시킨다. 여기서 연주자는 다시 다양한 악기로 나뉘고, 심지어 지휘자라는, 아무런 소리를 내지 않는 매우 경이로운 존재까지 더해진다. 음악은 이렇게 여러 사람들을 거쳐 만들어지기에, 특이하게도 ‘해석’이라는 개념이 개입된다. 작곡가의 의도는 무엇인지, 그 의도가 제대로 반영된 연주인지, 혹은 개성적이고 새로운 표현이 더해졌는지 등. 그래서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악보’ 문화 | 송주호 음악평론가 | 2022-10-25 18: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