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감성을 품은 리듬 '보사노바' 감성을 품은 리듬 '보사노바' 얼마 전 ‘인턴’이라는 영화를 봤다.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여성 감독 낸시 마이어스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무대세팅과 분위기가 돋보여 시각적으로 볼 것이 많았다. 거기에 우리 시대가 가진 몇 가지의 문제들과 그 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 및 그에 대한 바람직한 제안을 잔잔하게 제시한 좋은 영화다.현재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의료, 복지 등 예전부터 있어온 당연한 문제들 외에 과학을 통한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다양한 질병들이 극복되어 지고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병 칼럼 | 성지윤 칼럼리스트 | 2016-03-02 13:55 첼로, 겨울을 만나다 첼로, 겨울을 만나다 ‘어울리다’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함께 사귀어 잘 지내거나 일정한 분위기에 끼어들어 휩싸이다’라는 뜻이다. 세상에 모든 것들은 서로간의 어우러짐을 통해 우리에게 미적 쾌(快)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그렇기에 우리는 어떤 것들을 대하고 생각 할 때, 항상 서로간의 어우러짐에 대해 생각하고 어울리도록 구성하며 특별한 다른 목적을 가지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것들을 어울리게 한다.삼바와 같은 음악은 시원하고 경쾌한 리듬을 가진 음악이기에 태양이 강렬하고 녹음이 짙은 여름에 어울리는데 탱고는 아무래도 가을에 더 어울리는 음악이다.음악에 칼럼 | 성지윤 칼럼리스트 | 2016-02-12 16:43 위로하는 베토벤 위로하는 베토벤 어느 날 문득, 여러 가지 예술들이 다가온 순간들이 있었다. 그러한 순간들 이후 다양한 장르의 예술들, 그리고 그 안의 세계들이 무척이나 궁금해졌다. 그래서 지난 시간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각종 전시 및 음악회 연극 뮤지컬 등 각 장르의 예술에 많은 시간과 마음을 기울이며 지내왔다. 처음에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한 예술의 세계는 다가갈수록 광활한 바다와 같이 깊고 오묘하여 그 바다를 동경하며 머무르게 만들었다. 또, 차츰 더 사랑의 마음을 품고 더 많이 누리고 알고 느끼도록 이끌었다. 그렇게 예술의 바다에 머물러 지내는 시간 동안 이 칼럼 | 성지윤 칼럼리스트 | 2015-11-23 17:12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