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을 유발하는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과다 분비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신약 후보물질은 도파민 수용체만 골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구조를 지녔다. 감정 장애를 조절하는 '세로토닌 수용체'에도 같은 역할을 했다.
화학연구원은 현재 10여 건의 해외 특허를 출원해 글로벌 신약 성공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신약후보물질은 국내 한 제약회사에 기술이전 됐으며, 앞으로 임상시험 등을 거쳐 5년 이내에 약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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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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