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입출금기에 불 지른 이유가?
현금 입출금기에 불 지른 이유가?
  • 김도화
  • 승인 2012.05.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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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ATM기 폭발 사고는 방화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ATM기 폭발 사고는 경비용역업체 직원의 방화로 밝혀졌다.

경기도 용인 서부경찰서는 아파트단지 내 현금 입출금기에 불을 지른 혐의로 32살 조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27일 밤 10시쯤 용인시 풍덕천동 모 아파트 단지 현금입출금기에서 현금 투입구 부분에 휴지를 넣고 시너를 이용해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씨는 입출금기를 관리하는 경비용역업체 직원으로 쉬는 날과 월급이 적은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조 씨는 범행 당시 얼굴 등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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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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