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1회 초 2사 후 최정의 좌익수 방면 2루타에 이은 이호준의 좌중간 안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두산 선발 노경은과 SK 선발 마리오 산티아고의 투수전이 전개되며 SK의 박빙 리드가 이어졌다.
두산은 6회 말 김현수의 우전 안타와 김동주의 우익수 방면 안타 등으로 2사 1,2루 득점 찬스에서 6번 타자 최준석이 1타점 좌전 안타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호투한 선발투수들이 모두 마운드를 내려가고 SK 박희수와 엄정욱을 두산은 홍상삼과 마무이 스캇 프록터 투입, 경기는 계투 싸움으로 전개 됐다.
두산은 연장 10회 말 선두타자 정수빈과 김현수의 연속 우전 안타로 무사 1,2루 경정적인 기회에서 두목곰 김동주가 우중간을 가르는 천금의 끝내기 안타를 쳐 승리했다.(사진 KBO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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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은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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