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IA 상대로 장단 15안타 쏟아내
삼성, KIA 상대로 장단 15안타 쏟아내
  • 이송현
  • 승인 2012.06.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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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12호 투런홈런 터트려
삼성은 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장단 15안타를 쏟아내며 12대3으로 승리했다. 이틀연속 승리를 거둔 삼성은 24승23패1무로 처음으로 5할을 넘어섰다.

삼성은 1회 초 1사후 박한이 중전안타, 최형우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박석민, 강봉규, 진갑용이 차례로 득점타를 터트려 3대0으로 달아났다. 3회에서는 강봉규가 좌월 투런홈런을 날렸다.

4회에서도 삼성은 김상수와 배영섭의 볼넷과 희생번트에 이어 최형우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7대1까지 달아났다.

6회에서는 배영섭 볼넷, 박한이 중전안타, 이승엽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박석민이 주자일소 2루타를 터트려 사실상 승부를 결정 냈다. 이승엽은 8회 초 12호 투런홈런을 날렸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위기에서 무너지지 않는 노련한 투구로 6회 2사까지 7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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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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