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야동남 동영상 논란
지하철 1호선 야동남 동영상 논란
  • 김호성
  • 승인 2012.06.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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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높인 채 20여 분 동안 음란물 봐

지하철에서 중년 남성이 스마트폰으로 음란물을 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포털 사이트 등에 '1호선 야동남'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2분짜리 동영상에는 검은색 정장을 입은 남성이 이어폰도 끼지 않은 채 스마트폰으로 음란 동영상을 보는 장면이 담겨 있다.

동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해당 중년 남성이 지난 4일 저녁 6시쯤 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서 좌우에 여성 승객들이 많이 있는데도 볼륨을 높인 채 20여 분 동안 음란물을 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성추행으로 고발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남성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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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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