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걸린 딸 돌보는 104세 노모
치매 걸린 딸 돌보는 104세 노모
  • 방창훈
  • 승인 2012.06.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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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부모를 헌신적으로 보살피는 효녀이야기는 언제나 미담으로 여겨지는데, 거꾸로 104세의 어머니가 86세의 딸을 돌봐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 살고 있는 104세의 로사리오 씨는 본인의 거동도 불편하지만 치매에 걸린 딸을 보살피고 있다.

86세의 딸과 60년 째 살고 있는 로사리오 씨는 딸의 병수발을 들면서도 전혀 힘들어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들은 모녀의 관계를 소울메이트에 가깝다고 얘기할 정도이다.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친구처럼 예능프로그램이나 영화를 함께 보고 밤마다 빙고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전역에 따뜻한 감동을 전한 모녀의 사랑이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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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창훈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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