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 휘둘러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 휘둘러
  • 김재석
  • 승인 2012.06.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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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숨지고 9명 크게 다쳐
미국 플로리다주 중서부 탬파에서 중학교 교장 출신의 40대 남성이 아무런 이유 없이 무고한 사람들에 흉기를 휘둘러 1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플로리다주 '피넬러스 카운티' 경찰이 현지시간으로 22일 발생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45살 앤서니 장콜라 전 밴 버렌 중학교 교장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장콜라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45분부터 2시간 여 동안 탬파 시내를 돌며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9명이 크게 다쳤다.

용의자는 지난 2007년 교장실에서 마약 거래상으로 위장한 경찰에 코카인을 구입하려다 체포되면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교단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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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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