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전, 스페인VS포르투갈·독일VS 이탈리아
120분 동안 무득점 공방을 펼친 두 팀이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이탈리아는 두 번째 키커 몬톨리보의 실축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잉글랜드의 세 번째 키커 애슐리 영이 골대를 맞히고, 네 번째 키커 애슐리 콜의 슈팅을 이탈리아의 부폰이 잘 막아냈다.
3 대 2로 앞선 이탈리아는 다섯 번째 키커 디아만티가 침착하게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며 4 대 2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탈리아가 유로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12년 만이다.
한편 유로2012 4강전은 스페인 대 포르투갈, 독일 대 이탈리아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사진 UEFA.com 제공)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성만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