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 개원 협상 여전히 진통
여야, 국회 개원 협상 여전히 진통
  • 정보영
  • 승인 2012.06.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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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오늘 합의 안 되면 협상중단 최후통첩

민간인 불법사찰과 내곡동 사저 논란, 그리고 언론사 파업 사태 등 민감한 정치적 현안들에 대한 처리 방안을 놓고 여야의 입장이 맞서있다.

여야는 특히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실시할 경우 조사 범위를 어디까지 확대할지 등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간 협상 뿐 아니라 당 내 의견도 수렴하며 협상이 진행되는 만큼 개원 협상이 타결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하지만 새누리당 관계자는 여야 간 의견 접근이 상당 부분 이뤄졌으며 이르면 28일 중으로도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만나 타결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8일중 개원협상 합의 안 되면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최후통첩 했다.

28일 개원 협상이 타결되면 19대 국회는 다음 주 월요일인 다음달 2일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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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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