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오늘 합의 안 되면 협상중단 최후통첩
여야는 특히 민간인 불법사찰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실시할 경우 조사 범위를 어디까지 확대할지 등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간 협상 뿐 아니라 당 내 의견도 수렴하며 협상이 진행되는 만큼 개원 협상이 타결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하지만 새누리당 관계자는 여야 간 의견 접근이 상당 부분 이뤄졌으며 이르면 28일 중으로도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만나 타결을 시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8일중 개원협상 합의 안 되면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최후통첩 했다.
28일 개원 협상이 타결되면 19대 국회는 다음 주 월요일인 다음달 2일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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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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