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한에 끌려갔던 여성 북한에 돌아왔다고 주장
북, 남한에 끌려갔던 여성 북한에 돌아왔다고 주장
  • 김호성
  • 승인 2012.06.29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일부, 탈북자중 박정숙이란 사람 모두 국내에 있어
북한은 28일 남한으로 끌려갔던 여성이 북한으로 돌아와 기자회견을 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006년 남한에 끌려갔다 지난 달 돌아온 박정숙 씨가 인민문화궁전에서 국내외기자들과 회견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함경북도 청진시에 살던 박 씨는 남한으로 간 아버지를 찾아 돈을 얻으려 지난 2006년 3월 불법 월경한 뒤 남측 정보원들의 유인전술에 걸려 2006년 6월 남한으로 끌려갔으며. 노예나 다름없는 생활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현재 사실 확인 중에 있다며, 국내에 있는 탈북자 가운데 박정숙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은 모두 국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