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박 주자 3명 경선 참여 깊은 고민
새누리당, 비박 주자 3명 경선 참여 깊은 고민
  • 김재석
  • 승인 2012.07.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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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 출마선언 시기 저울질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가운데 비박 주자 3명이 경선 참여 문제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대선 출마선언 시기만 남겨놓았다. 지금은 출마선언문에 어떤 대국민 메시지를 담을지 고심하고 있다.

유럽발 경제 위기와 대북 안보 위기에 대한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약속과 행복, 경제민주화 등을 키워드로 한 국정운영 비전을 다듬는 작업 중이다.

반면 비박 주자 3인방은 후보등록 자체를 고민하고 있다. 친박계와 당 지도부의 반대로 완전국민경선제가 물건너 가면서 박근혜 대세론을 파고들 틈새가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정몽준, 이재오 의원은 경선불참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김문수 경기지사는 대승적 차원에서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경남지사 출신인 김태호 의원이 대권도전에 나설 경우 2위 싸움이 새로운 흥행 요소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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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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