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남지사직 퇴임식 열 예정
김두관 지사는 2일 오전 도청 강당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도청 직원들에게 이 같은 결심을 밝혔다.
김 지사는 대통령 선거는 사즉 생의 각오 없이 이겨낼 수 있는 싸움이 아니라 퇴로를 만들지 않았다며 지사직 사퇴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엔 해남 땅 끝 마을에서 최북단 도라산 전망대까지 종단을 추진하면서 야권의 대선후보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까지 출마 대열에 합류하면 민주당에서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대선주자는 모두 5명으로 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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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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